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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건) NAVER OpenAPI
해변과 바다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 그림책공작소 | 20230621
16,200원
소개 “간조의 해변에 파도가 밀려와 만조를 이루기까지의 시간을 그린 이 그림책 속에는 어떤 사건도, 극적 순간도 없다. 그저 천천히 뭍으로 겹쳐오는 파도와, 섬처럼 흩어져 바다를 만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고저 없이 흐를 뿐이다. 그럼에도 벅차게 즐겁고 기이하게 슬프다. 이것이 삶의 은유인 것 같아서. 낮은 파도처럼 무한의 기호를 그리며 조용히 겹쳐지고 깊어지다가 끝내 사라지는 이 이야기가 내 안에서 영원히 반복될 것 같아서.” _ 무루,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저자 간조와 만조 사이 바다가 밀려오지 않는 동안 해변은 거대한 모래밭이다. 나는 모래 위를 걷다가 웅덩이에 발을 담그곤 다양한 색깔의 조개가 달라붙은 바위를 탐험했다. 그때 파도가 다가왔다. 밀려왔다가 물러섰다가 점점 힘 있게 다시 밀려왔다. 오묘하게 반복되는 별의 조화는 금세 무릎을 적시고 다시 가슴까지 차올랐다. 이제 잠수할 만큼 깊어졌다. 저 멀리까지 헤엄칠까? 물구나무서기는? 그냥 물 위에 가만히 누워 본다. 그렇게 한참을 자유로이 유영하던 나는 빈틈없이 차오른 깊은 바다 속으로 이내 사라지고 만다. 세상 모든 해변과 바다 이 책은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제본 또한 흔한 양장 대신 사철 무선이라 마치 파도의 유연함이 느껴집니다. 표지를 넘기면 면지부터 일정한 파고가 일렁이는데, 조금씩 밀려오고 점점 차오르는 파도를 효과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판형도 아주 큽니다. 해변을 오가는 사람들과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은 모두 여유롭고 즐거워 보입니다. 바다가 가득 차오른 마지막 장을 덮으면 깊은 청보라색 바다로 이 책은 끝이 납니다. 글자 없는 그림책에서 독자들은 가끔 길을 잃습니다. 하지만 글 없는 그림책은 판형, 제호, 색, 이미지 배치, 제본 방식, 뒷표지 색, 바코드 디자인 등 모든 시각적 요소들이 아주 예민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또 독자 의지에 따라 수많은 이미지 내러티브와 구조적 내러티브를 읽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첫 단락 소개글은 11년 전 이 책의 원서를 처음 마주했을 때 감상입니다. 이후 10 여 년 동안 수백 번 보면서 많은 이야기와 비밀을 찾아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저에게 마치 이 세상 모든 해변과 바다 같습니다. 오는 여름, 여러분도 빛나는 해변과 바다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지어 보세요. 이 책과 현실에서 모두.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6825334
해변이 둥근 이유 (김종영 시집)
김종영 | 책만드는집 | 20220405
9,000원
소개 “마음을 비우고 비워야만 온다는 / 기쁨이 슬픈 기억 전부를 밀쳐내”고 “살아서, 또는 살아야 하는 / 이유의 전부인” “그날을 위해”라고 쓴 ‘시인의 말’은 힘겹게 버티고 있는 삶의 추동력이 무엇인지를 짐작게 한다. 그의 시편들을 읽으면 이율배반의 인식적 세계와 만나게 된다. ‘나’와 ‘너’로 분리된 시적 자아가 또 다른 세계와 불화를 겪고 한계를 노출함으로써 소통의 부재를 실감하는 것이다. 그 결과 시적 주체는 합일에 대한 열망과는 무관하게 자신의 세계를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타자에게도 가닿지 못한 채 스스로를 고립으로 이끈다. 그 외로움의 실체를 찾아 떠나는 시인은 바다라는 원융의 세계 안에서 마침내 구도적 완성에 이르게 된다. 김종영 시인의 시는 분리되고 고립된 존재가 마침내 ‘해변이 둥근 이유’를 찾아가는 여로를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모난 현실’을 견딜 수 있는 힘은 화합과 융화의 ‘둥긂’에 있음을 역설하는 원융무애圓融無碍의 세계관이 이 시조집을 관류하는 김종영 시조미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9447965
빙하 맛의 사과 (여행자의 조식)
최상희 | 해변에서랄랄라 | 20191121
13,500원
소개 우리 아침 먹을까요? 여행지에서의 조식을 사랑하는 최상희의 집요한 조식의 기록이자 이상하게 아름답고 매혹적인 여행기 『빙하 맛의 사과』. 여행지의 조식이 여행의 1순위는 아닐지라도, 여행을 즐겁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꼽는 조식 신봉자이며 사소한 것에 감동하고 작은 것에 집착하는 편인 저자가 서랍 안쪽에 넣어두고 가끔 꺼내보고 싶은 작은 장면들을 이야기한다. 책 페이지마다 투명한 공기와 청량한 햇살, 잘 익은 과일 향과 갓 구운 빵 냄새와 신선한 커피 향이 배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생생하게 살아나 무심코 숨을 크게 들이쉬게 된다. 단정한 문장과 간결한 언어 사이로 조붓한 골목과 광활한 초원과 가라앉는 섬과 빙하의 길과 무수한 별이 내리는 밤의 사막을 누군가와 함께 걷고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5592395
벽장 속 해변 (수요시 포럼 13집)
강봉덕^권기만^권영해^권주열^김성춘 | 사문난적 | 20161024
10,800원
소개 『벽장 속 해변』은 대표동인 김성춘 시인을 비롯해 강봉덕, 권기만, 권영해, 권주열, 김익경, 이원복, 정창준 시인이 참여해 한층 더 원숙해진 작품 세계를 펼쳐냈으며 39편의 시와 더불어 세계에 대한 첨예한 시선을 드러내는 산문을 함께 수록하여 더욱 더 풍성한 내용을 담아 냈다. 시의 위기가 일상화되어 더 이상 논의조차 하지 않는 지금, 시 쓰는 자가 몸 담은 모든 공간은 벽장이다. 그리고 지금, 그 “벽장” 같은 공간에서 새어 나오는 시는 일상적 세계의 공기에 미세한 균열을 만들어 내거나 온도와 습도를, 그리고 나아가 단단히 응고된 관념과 결연한 질서를 서서히 뒤틀어 버릴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4122465
구스범스 28: 유령 해변 (유령 해변)
R.L. 스타인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70801
0원
소개 아이들에게 오싹한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본격 호러 동화 『구스범스』 제28권 《유령 해변》. 이 책이 더욱 오싹한 지점은 유령뿐 아니라 주인공 남매를 둘러싼 모든 사람과 상황 전체가 음침하다는 것이다. 바닷가에서 우연히 만난 세 친구는 ‘유령’ 이야기를 티 나게 피한다. 제리와 테리 남매를 이 해변으로 초대한 할머니 할아버지는 ‘유령’에 대한 질문에 자꾸 딴말을 한다. 근처 작은 공동묘지는 오래 방치된 듯 폐허 수준이다. 게다가 모든 묘지의 묘비에 적힌 이름의 성이 ‘새들러’이다. 제리와 테리 남매, 할머니와 할아버지, 새로 사귄 세 친구와 똑같은 ‘새들러’! 제리와 테리는 이 모든 공포와 의문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령을 맞닥뜨리기로 한다. 해변의 바위 언덕에 올라 그 언덕배기에 우뚝 솟은 동굴 속으로 들어간 남매. 축축한 공기, 고약한 냄새, 박쥐들의 찍찍 소리, 좁아졌다가 구부러졌다 하는 으스스한 좁은 굴, 그 끝에서 마주한 비밀은 무엇일까? 「구스범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막힌 반전 또한 이번에도 어김이 없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결말을 맛보게 될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5483403
이호테우 겨울해변
이호원 | 책펴냄열린시 | 20221222
10,800원
소개 《한국시원》에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시집 『낮달을 찾는다』와 『시간을 택배 받다』 두 권을 상재한 바 있는 이호원 시인의 시 정신은 우선 정의로움을 지켜야 한다는 도덕적 사명감을 지녔다. 악에 대한 선의 승리, 불합리한 사실에 대한 합리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어두운 그늘에 밝은 햇살을 쏟아붓고 싶은 근본적인 시 정신을 지녔다. 약자에 대한 보호본능, 황폐해져 가는 자연을 되살리기 위한 무한한 사랑과 기존의 가치관과 상이해져 가는 현재적 삶에 던지는 의문이 돋보인다. 그런 우울한 사실들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의견의 제시도 있지만 은근히 돌려까는 방법론으로 접근한다. 이호원 시인은 작품 속에서는 지금-여기의 모습에 직접 투사하고 있다. 매일 이어지는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지켜야 할 가치관에 부합되는 부분에 대하여는 목소리를 높여 불합리함을 토로하고 가치관의 변화에 약간의 거부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떨 땐 정치적 풍자를 통해 현실을 아프게 비판하기도 한다. 피카소는 보이는 대로 그리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그린다고 했다. 이호원 시인도 보이는 대상을 그대로 그리지 않고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변화와 의미를 찾아내어 시로 형상화하고 있다. 한 마디로 풍자하는 방식으로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사전적 의미의 풍자諷刺는 어떤 부정적인 상황을 말할 때 직접적으로 표출하지 않고 해학을 곁들여 돌려서 말하는 것으로, 사회나 개인에 대해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모욕적인 언사로 받아들여지기보다는 보거나 듣는 이를 웃음짓게 만드는 유머가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한 방법론으로서는 패러디, 벌레스크, 과장 등을 활용하기도 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8048687
연한 블루의 해변
한요나 | 시용 | 20220413
9,000원
소개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6370857
해변에 가면
시모 아바디아 | 소원나무 | 20220630
13,500원
소개 소원함께그림책 04권. 《해변에 가면》은 0세부터 100까지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뜨거운 여름 해변에서 저마다 휴가를 보내며 여름 해변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일상에서 다양한 이유로 지친 이들에게 여름 해변의 아름다움과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풍경을 더욱 강렬한 색감으로 보여 준다. 여름휴가의 진수를 담은 지모 아바디아의 신작 《해변에 가면》을 통해 그동안 해소되지 않았던 자유에 대한 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줄거리] 이제껏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했던 해변에 가다. 해변에 가면 다양한 것들이 있다. 바다와 산, 어부와 농부, 야자수와 오렌지 나무, 그리고 태양과 갈매기까지. 그리고 그 해변에는 사람들이 있다. 저마다의 성격을 보여 주듯 화려함을 뽐내는 파라솔과 각양각색의 수영복이 여기저기 있다. 해변에 가면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다. 멋진 모래성을 만들고, 할아버지를 모래 속에 파묻고, 패들볼을 치다 더위에 지치면 풍덩, 파도에 몸을 맡긴다. 해변에서는 누구나 지루할 틈이 없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해변에 가면 누구나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70441427
그 여름의 서쪽 해변
고미경 | 현대시학사 | 20220530
9,000원
소개 현대시학 기획시인선 25 『그 여름의 서쪽 해변』는 고미경 시인의 시집이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쪽 해변, 하나의 이야기는 수많은 이본이 되고, 블루문 호텔, 너의 바깥, 바이올렛 등 시인의 주옥같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079202
남가주 해변의 염소
기영주 | 고요아침 | 20211120
9,000원
소개 저자 기영주의『남가주 해변의 염소』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24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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