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길 레스토랑'에선 스테이크와 타코야키, 에그와플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경주시는 일부 축제에서 논란이 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참여자들과 가격과 품목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했다. 플로깅(조깅하며...
책 검색결과
엉덩이 까고 보는 고상한 영어
티본스테이크 저 | 열번째행성 | 20070112
원 → 9,000원
소개 유럽의 역사와 문화도 공부하고, 어원도 익히고,
이제 아무도 들려주지 않았던 영어의 뒷이야기를 밝힌다!
『엉덩이 까고 보는 고상한 영어』는 서양사에 대한 발칙한 접근으로 영어에 대한 통념을 날려버리는 색다른 영어책으로, 고대 앵글로색슨어, 그리스어, 로마어, 바이킹어, 프랑스어 등 현대 영어에 영향을 끼친 여러 가지 언어의 어원들을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영국의 역사를 따라가면서 크게 2부로 나뉘는데, 1부에서는 켈트족에서 정복자 윌리엄까지 영국 대륙을 침략했던 민족들의 흥미로운 정복사를 중심으로, 2부에서는 중세에서 18세기까지 유럽의 형이하학적이고 키치적인 풍습과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5615690
스테이크홀더 경영 (스테이크홀더 경영)
미야사카 준이치 저 | 파랑새미디어 | 20170316
원 → 25,200원
소개 경영자를 위한 실무적 이해관계자론!
‘스테이크홀더’라는 단어는 서구의 경영학, 법학 문헌에서 자주 보인다. 언뜻 스톡홀더라는 단어와 비슷해서 그냥 넘어가기 쉬운 단어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뜻이 무엇인지 궁금할 때가 있다. 국내에서는 ‘이해관계자’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넘어서 커뮤니티, 나아가 크고 작은 관련자들이 모두 포함되는 철학적 개념이라는 점에서 스테이크홀더는 이해관계자와 완전히 일치한다고 할 수 없다. 또 기업의 소유자는 주주라는 ‘주주 중심주의’는 이미 낡은 개념이 되었으므로, 스테이크홀더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개념을 바꾸어야 한다.
기업이란 인간과 국가와 지구의 자원을 사용하는 주체이므로, 관련되는 주변에 어떠한 기여를 해야만 한다. 누구에게 얼마나 나누어 줄 것인가. 아니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도록 경영을 해야 하지만, 만약 해를 끼쳤다면 어떻게 그들을 보호하고 평판이 훼손되지 않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인가.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7210602
햄버거가 스테이크보다 위험해?
양서윤 저 | 개암나무 | 20201028
원 → 11,250원
소개 내가 먹고 있고, 먹어야 할 음식이 위험하다고?
우리 모두 알아야 할 먹거리 위기와 해결 방안!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습니다. 식재료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탓이었습니다. 당시 유치원에서 제공한 급식을 먹은 아이들과 가족 10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그중 몇몇은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식중독 합병증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 진단을 받고 투석 치료까지 했지요. 이 사건이 보도되며 대장균 감염과 용혈성 요독 증후군과 같은 식품 매개성 질병이 큰 사회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부각되었지요.
《햄버거가 스테이크보다 위험해?》는 총 10개의 먹거리에 관련한 주제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고살 수 있는지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또 안전한 식문화를 위해 개인이 실천해야 할 사항은 물론이고 사회의 지향점을 짚어 줍니다. 또한 실제 사례와 통계 자료를 근거로 들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며, 심화 정보인 ‘생각 더하기’를 통해 우리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먹거리 문제에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삽화는 흥미와 지식을 동시에 전해 주지요.
책의 제목이기도 한 〈용혈성 요독 증후군 : 햄버거가 스테이크보다 위험해?〉에서는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 감염 사례와 증상, 음식 위생 문제를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뉴스와 기사로만 접해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대한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음으로써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음식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구제역 : 돼지들을 산 채로 땅에 묻는다고?〉에서는 구제역의 개념과 발생원인, 백신 및 예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여러 질병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열악한 사육 환경과 전염성 질병 예방법인 가축 살처분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다루어, 동물 복지와 환경 문제에 대한 통찰력과 시민 의식을 길러 줍니다.
이 외에도, 축산 농장의 과도한 밀집 사육으로 야기된 조류 독감, 수입산 농산물의 농약 문제,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살충제 달걀 파동과 가짜 음식 적발 사건은 물론이고, 머지않은 미래에 더욱 큰 문제로 불거질 GMO에 대해서도 알려 줍니다.
책의 말미에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먹고살 수 있는 먹거리 대안을 제시합니다. 현재 연구 중인 곤충 식품과 배양육, 도심 농장, 채식을 기반으로 한 대체 육류품 등을 소개해 주며 인류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식생활을 탐색할 수 있게 돕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식량이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자원이 그렇듯 식량 자원도 한정적이고, 점점 늘어나는 인구를 자연적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게다가 육류와 같이 수요가 높은 자원은 더욱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식량을 더욱 많이 생산하려다 보니 생태계가 파괴되고, 전에 없던 가축 전염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부 식품 생산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에게 먹어선 안 될 음식을 판매하거나, 위생과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음식을 다루기도 합니다.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먹는 음식의 유통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알지 못한 채 음식을 소비하고, 위험에 대한 대비책은 아직 미흡한 수준입니다. 먹거리에 대한 안일한 사고방식과 이기심, 무지에서 벗어나 우리가 어떻게 해야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을지, 《햄버거가 스테이크보다 위험해?》를 읽으며 함께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8306136